감성과 이성의 조화
나이가 들수록 판단력이 분명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.
둘러보니 세상의 명분이란 것이 또 분명하지 못합니다.
세상의 기준들이 올바르지 않으니 개인이 바로서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.
동네마다 확성기 소리로 시끌합니다.
무슨 소리인지는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.
다만 시끄럽다는 생각 뿐입니다.
다만, 그 속에 진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습니다.
세상을 구성하는 사회의 군집은 개인의 삶의 기준과 차이가 있습니다.
개인의 가치의 합이 그 사회의 가치의 합이라는 공식에 노이즈가 많이 끼어있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합니다.
더 올바르고, 분명하고, 맑게 깨어있으면서...
그렇게 이성만이 아닌, 감성과 이성의 조화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
모두들... 둔탁한 소리들 가운데서도, 청아한 소리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. |